이번 광명누수탐지는 지금은 거의 사라진 카이텍 배관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처음 만들어졌을 때만 하여도 이론적으론 상당히 괜찮은 듯했지만 3중 배관으로 각각 열에 의한 팽창과 압축을 견디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확인되어 문제가 많은 배관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보시는 배관과 생긴 것이 유사한 카이텍, 메타폴 배관이 설치되어 있다면 누수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교체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수차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명누수탐지 현장에서 기존의 배관을 노출로 연결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일러 쪽으로 향하는 배관과 싱크대로 향하는 T자 부속에서 또 문제가 발생하여 누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생산되지 않는 배관 부속이라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점.
온수와 직수 배관 부속에서 물이 맺히는 현상이 꾸준하게 진행되어 바닥이 젖어 올라오는 상황이었으며, 저희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메타폴이나 카이텍은 불필요하게 단단한 배관으로 수리하는 것이 더욱 곤욕스러울 수 있습니다.
배관을 커팅하면서 구부러지게 되면 부속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조심해야 하며, 커터날도 조금만 무뎌지더라도 배관이 눌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이밖에도 한 곳에서 누수가 발생하였다면 조만간 다른 곳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배관입니다.
특히나 광명누수탐지 지역에 이러한 메타폴, 카이텍 배관이 많이 있는데요 지역적으로 이러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신부속과 PB배관으로 교체를 하였고요 만약 이러한 상황이 다른 곳에서 또 발생한다면 전체적인 배관교체도 고려해 볼 만하십니다.
유난히 광명누수탐지 지역에 많은 카이텍, 메타폴은 별로 반갑지 않은 배관으로 아마 다른 분들께서도 쉽게 마주치지 않는 배관일 것입니다.
실제로 잠시 나왔다 사라진 배관들도 많고 문제가 확인되어 사라진 배관 부속도 많기에 항상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하고 누수탐지 또한 각각 배관의 따른 차이를 알아야 보다 쉽게 접글할 수 있다는 점.
다른 것도 아닌 누수는 피해가 종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확인해 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는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