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누수탐지 미산동 으스러진 난방배관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아침저녁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시흥누수탐지 미산동 현장에서는 난방배관이 터져서 보일러 가동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요 일반적이지 않은 차이가 있었기에 이 부분 이야기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단독 주택이었고요 1층이라 불행 중 다행으로 다른 곳에는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난방가동이 전혀 되지 않았고 처음에는 보일러 출장을 부르셨지만 다녀가시길 배관이 터진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말 그대로 정말 배관이 터져버린 상황이었는데요.

 

 

먼저 공기를 넣어 시흥 누수탐지 배관에 이상이 있는 곳을 찾으려 했지만 이 역시 난방배관이 터져버린 상황에서 넣는 즉시 압력이 빠져 버렸고 더 이상 압력 검사는 진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압력이 걸리면 오히려 탐지기를 사용하지 않고 귀로도 찾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불가능할 정도였고요 컴프레셔가 과열되어 고전을 하던 도중.

 

 

가스탐지기를 이용하여 점검을 하였습니다.

 

특정 위치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배관이 터져버린 상황이었기에 미산동 현장 1층 전체를 다 점검해야 했는데요 아무래도 나오는 가스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방 전체에서 가스가 가득 차 버렸고 환기를 해준 뒤에 조금씩 가스를 흘리는 방향으로 천천히 진행을 하던 도중 입구 쪽에서 의심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컴프레셔를 작동시킨 뒤에 문지방을 살짝 깨어 내부를 확인하였는데요 다행히 실수 없이 정확한 위치를 찾았기에 안심할 수 있었고요 반대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서 소리가 밀려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난방배관에서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육안으로 보아도 색이 검게 그을린 한가닥이 바로 보관을 잘못하여 햇빛을 쬔 불량 엑셀배관입니다 이는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처음에는 아무런 이상을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한순간에 으스러질 정도로 부식이 발생하는데요.

 

만약 미산동 현장처럼 1층이 아닌 아파트 중간에 불량 배관이 시공이 되었다고 한다면 아래층 전체에 피해를 줄 수 도 있었던 상황으로 상당히 위험한 배관이라는 점.

 

건드리기만 해도 과자처럼 으스러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배관을 뽑아내어 새로운 난방배관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지만 잘게 잘게 끊어지기에 이마저도 어렵게 만드는 상황으로 만약 이러한 엑셀배관을 발견한다면 최대한 멀쩡한 배관이 나올 때까지 길게 파내어 교체해 주어야 차후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배관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기에 이 부분 역시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지방 아래에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다른 배관들이 다치지 않도록 최대한 돌려서 타공을 하여 길을 하나 만들어 시공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교체된 일부분만 손상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시흥 누수탐지 현장은 평소보다 더 오래 확인을 하였지만 더 이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누수탐지 시에는 물이 너무 많이 새거나 반대로 미세하게 젖어 흘러도 일반적인 누수상황 보다 난이도가 더 높을 수 있기에 적당하게 새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씀드리고요 만약 이러한 상황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 올려드렸습니다.